Monday, April 1, 2019

블레탈은 내 말이 들리지도 않는

블레탈은 내 말이 들리지도 않는 것인지 검을 거침없이 휘둘렀다.

알레그로는 검을 피해 찬장 쪽으로 가다가 의자를 잡고 블레탈에게 던졌다.

블레탈이 그것을 피하자 의자는 다른 의자들과 부딪히며 우당탕 바닥에 쓰러졌다. 

  “블레탈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