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iday, March 29, 2019

아이는 피가 퐁퐁 솟는 작은 몸을 파닥이며







하이드는 짜증을 가득 담아 아이의 작은 가슴을 창으로 찔렀다.

아이는 피가 퐁퐁 솟는 작은 몸을 파닥이며 경련하더니 곧 손을 떨구고 말았다.

그 모습에 종아리가 찔려 피를 흘리던 사내는 물론이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지만 하이드의 패거리는 마냥 좋다는 듯 웃었다.

1 comment:

  1. 그러나 하이드는 잔뜩 흥이 식어 짜증 섞인 몸짓으로 창을 한 구석에다가 던져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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